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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11월 12일 ‘부천문화재단 오페라세트 소각’ 기사 관련 해명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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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11.12

  • 조회수

<p><!--StartFragment--> </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11월 12일자 중부일보 사회면(22면)에 &lsquo;부천문화재단 오페라세트 소각&rsquo;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천문화재단은 시민 여러분들께 기사화된 내용에 대한 세부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br /></span><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국내에서 공연하는 대부분의 오페라 무대 세트의 경우 공연 종료 후 일반적으로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투어를 목적으로 하는 공연의 경우에도 본 공연장에서만 원래 세트를 사용하고 투어시 그림막을 제작하여 물류비를 절약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br /></span><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이는 오페라 전용 공연장과 무대 세트의 보관 장소가 기본적으로 마련되어있는 외국의 공연장과는 달리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은 국내 대부분의 공연장이 안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br /></span><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그나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마련한 남양주 세트장이 무대 세트의 보관 장소로 활용되나 이미 포화상태이고 민간 창고를 보관 장소로 하기에는 그 비용이 매우 큽니다. 반면 연단위로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 기관의 경우 동일 프로그램의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해에 세트를 장기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을 조달할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또한, 재사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동,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까지 더하면 오히려 다시 제작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이 소요될 수가 있습니다.&nbsp;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br /></span><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부천문화재단은 2006년부터 오페라를 제작해오면서 &lt;나비부인(2006년)&gt;, &lt;세빌리아의 이발사(2007년)&gt;, &lt;사랑의 묘약&rsquo;(2008년)&gt;의 무대 세트를 보관해왔습니다. 향후 재사용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판타스틱 스튜디오에 임시 보관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규모가 거대하고 디자인과 채색 등 특수 처리가 되어있는 세트로서 보관 장소 선정 및 적절한 항온항습을 유지하며 보관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br /></span><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2008년 제작했던 오페라 &lsquo;사랑의 묘약&rsquo;의 경우 목재와 스티로폼으로 제작되어 폐기시 특수 폐기물로 그 비용 또한 적지 않은 관계로 판타스틱 스튜디오에 임시 보관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올해 하반기 경주시가 &lsquo;경주예술의전당&rsquo; 개관기념으로 진행하는 오페라 &lsquo;사랑의 묘약&rsquo; 을 위해 재단에 세트를 양도해달라는 요청을 해왔으며, 재단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세트를 양도하였습니다.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br /></span><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이번 오페라 &lt;로미오와 줄리엣&gt; 무대세트는 밝은 벽의 효과를 내기위해 스티로폼으로 코팅을 함에 따라 운반시 훼손 가능성이 매우 심하며 보관이나 재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계획 당시부터 폐기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었고 저비용으로 폐기하는 방법을 찾아 이를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이번에 폐기하기로 했던 것은 무대 세트에 한정하며 공연을 제작하는데 사용했던 소품류는 보관하여 다른 공연에 활용하거나 대여를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br /></span><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부천은 오페라를 제작함에 있어 &lsquo;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squo;라는 좋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저예산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함으로써 시민들이 부천이 제작한 우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도시 부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왔습니다.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br /></span><span style="LINE-HEIGHT: 160%; FONT-FAMILY: &quot;맑은 고딕&quot;; FONT-SIZE: 11pt">향후 보다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단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span></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FAMILY: &quot;한컴바탕&quot;"><br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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