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공연은 2006 부천사랑티켓 참가작 입니다.(단,중복할인불가)
* 단체 20명 이상일 경우 30% 할인(문의:032-320-6335)
동양인의 자존심은 지키면서 원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연출
오페라 <나비부인>은 작곡가 푸치니가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아꼈던 작품으로, 서양 오페라 레퍼토리 중 동양을 배경으로 하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김학민 연출가는 동양인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푸치니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드라마인 이 작품의 장점만을 최대한 살리는 데에 연출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같은 테마, 다른 장르, 동일한 연출가
- 뮤지컬 <미스 사이공> vs 오페라 <나비부인>
하반기 최대 화제작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원작인 <나비부인>을, <미스 사이공>의 김학민 연출가가 연출함으로써, 관객은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감동과 그의 작가주의를 오페라 <나비부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텍스트에 충실한 정통 오페라, 각 분야 전문가와 고증을 거친 무대 및 의상, 안무
최근 오페라계의 퓨전 오페라 제작 성향과는 달리, 푸치니의 오리지날 텍스트에 충실하였으며, 일본 현지에서 초빙된 안무가를 비롯, 각 분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증을 거쳐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 곡: G. 푸치니
원 작: 데이비드 벨라스코의 연극, <나비부인 Madam Butterfly>
대 본: 루이지 일리카, 주세페 자코사
일본의 나가사키에 주둔 중인 미국의 해군 장교 핑커톤은 중매쟁이 고로가 소개한 나비부인(초초상)과 장난처럼 결혼한다. 하지만 그녀는 핑커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기에 큰아버지 본조를 비롯한 가족 친지, 친구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종교까지 개종한다.
수개월 후 핑커톤은 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미국으로 출항하고, 나비부인은 3년동안이나 야마도리 공작의 구혼도 거절하며 핑커톤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미국인 부인 케이트를 데리고 다시 돌아온 핑커톤은 나비부인이 낳은 아들을 미국으로 데려가겠다고 하고, 그녀는 승낙하면서 30분 후에 다시 오라고 하고서는 자살하고 만다.
지휘자 김덕기
신선한 감동을 주는 탁월한 해석력으로 Opera를 사랑하는 청중뿐 아니라 성악가 및 연출가 등 Opera제작에 관여하는 전문 극장인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관현악의 색채가 두드러지는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그의 포부가 남다르다.
주요작품
Opera "Werther", "Fedora", "I due Foscari" 등의 한국 초연
"Madama Butterfly", "Carmen"(서울 예술의 전당)등 30여편 오페라 지휘
연출가 김학민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전회매진!
오페라 "마술피리" 등 국내 뮤지컬과 오페라계에서화제가 됐던 작품 속에는 언제나 ‘연출 김학민’ 이라는
낯익은 이름이 명시되어 있다.
미국에서 오페라와 뮤지컬 연출법을 공부하고 국내 최초로 오페라 연출박사 (DMA) 학위를 받아온 그가 2006년 연말 최고의 화제작이 될 오페라 <나비부인>의 연출을 맡음으로써 그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대작이 추가될 전망이다.
주요작품
-"Marriage of Figaro" (Austin, Iden Payne Theater : 1998) 연출
-----------------------------------"Cosi fan tutte" (Austin, MeCullough Theater: 1999) 연출
-----------------------------------"사랑내기", "오페라의 유령", "마술피리", "가스펠" 연출
----------------------.------------ "미스사이공" (성남아트센터/세종문화회관: 2006) 국내연출
소프라노 김유섬
이태리에서 열린 ‘2004 푸치니 페스티벌’에서 "나비부인" 초초상 역을 맡아 국제무대에서도 이미 그 능력을 검증받아 "나비부인" 하면 그녀가 떠오를 정도로 국내에서 초초상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해 낸다는 평가를 받는 그녀는 무엇보다 이번 작품의 제작취지와 정상급 스텝 참여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주요작품
이태리 떼르니 베르디 극장에서 "라보엠"으로 데뷔
"나비부인", "춘희", "리골렛또", "수녀 안젤리카", "모세", 현대오페라 "HANJU", "춘향전", "고구려의 불꽃", "황진이", "메시아", "천지창조", "사도신경", "레퀴엠", "합창" 등에서 주역
소프라노 노정애
6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파격적으로 선발.
국내무대 첫 데뷔를 '프리마돈나 오페라’라고 불릴만큼 소프라노의 비중이 높은 "나비부인"으로 하게 되는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동양인의 배역이 많지 않은 서양 오페라에서 "나비부인"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쌓겠다며 수줍은 미소와 함께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주요작품
오페라 "코지 판 투테" Fiordiligi역 (함부르크, 독일)
오페라 "한여름밤의 꿈" 티타니아 역 (함부르크, 독일)
[경기지역문예회관협의회]
2004년 8월 24일 창립한 경기지역문예회관협의회 (이하 경문협)는 경기도내 14개 지역 문예회관 공연기획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경기지역 문예회관 시설들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컨텐츠가 부족한 현실을 인지, 타 지방과 다른 권역별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기지역만의 특성이 강화된 차별화된 극장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경문협의 발족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도 비영리 문화기관들이 모여 공연 컨텐츠를 공동기획개발하여 안정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함으로서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적 혜택과 역량을 확산시키고 관객개발, 공연 붐 조성 등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에 주력한다.
<투어일정>
*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 (2회)
- 11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 11월 4일(토) 오후 7시
*고양문화재단어울림극장 (2회)
- 11월 17일(금) 8시 / 11월 18일(토) 5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 (2회)
- 12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 12월 9일(토) 오후 6시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 (2회)
- 12월 16일(토) 오후 5시 / 12월 17일(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