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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종료

[어린이연극]피아노와 플릇으로 만든 그림연극

  • 기간

    2008-02-22 ~ 2008-02-24

  • 장소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 시간

    60

  • 대상

    24개월이상

  • 문의

    032-320-6335



★ 클래식, 재즈, 팝,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과 '비창',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행진' 챠이코프스키 호도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그리고 '캐논 변주곡'이 연주되고, 그 외에 슈베르트 '즉흥곡', '젓가락 행진곡', 'Warblings at eve'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됩니다. 또한 공연 중 각 장마다 연주되는 배경 음악의 타이틀 및 작곡자를 무대에 표기하여 관객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라이브 연주를 통해 단순히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닌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한편의 작은 음악회가 될 것입니다.

★ 그림연극 : 다양한 특수 효과와 영상으로 표현하는 환상 무대

이 공연에서는 특수효과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극을 진행합니다. 배우들이 선보이는 마술, 종이접기를 이용한 소품 등이 극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합니다. 배경막 뒤로 흐르는 바다 물결, 블랙라이트(black light)를 이용한 라스트 10분간의 그림자극은 라이브 연주와 함께 조화를 이뤄 그림동화를 보는 듯 한 상상의 세계를 선보입니다.

★ 화가의 스케치북을 통해 전개 되는 옴니버스식 구성

'피아노와 플룻으로 만든 그림연극'은 공원에 세워진 화가의 스케치북에서 시작됩니다. 화가의 공원에 스케치북을 가지고 나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는 세상을 표현하는 하나의 도구로 스케치북을 생각하고, 스케치북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리고자 하나 엉뚱한 것만 그리다 자리를 비우게 됩니다. 화가가 비운 스케치북 앞에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고양이에게 있어 스케치북은 단순한 사물이 되고, 그 속에 그려진 그림들은 착시 현상을 일으켜 현실로 느껴지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스케치북을 엉망으로 만들고 사라집니다. 고양이가 자리를 비우고 두 명의 아이들이 스케치북 앞에 등장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스케치북을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종이접기를 해 비행기며 딱지 등을 접어 가지고 놀게 됩니다. 제자리로 돌아 온 화가는 엉망이 되어버린 스케치북을 발견하고 안타까워하다가 찢어진 스케치북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생각해내고 도화지 조각에 동화를 쓰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이 극에서는 스케치북이라는 하나의 소재가 전체적인 유기성을 만들어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의 소재와 다양한 등장인물들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극의 진행 방식이 빠르고 각 장마다 새로운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해 관객의 집중도를 높입니다. 게다가 각 장면 마다 이야기에 어울리는 음악이 극의 진행과 의미를 더해주고 특수효과와 영상기법 등을 통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합니다.



극단 성 시어터라인(대표 김성제)은 순수 연극과 창작 연극 공연의 끊임없는 개발 및 발전을 위해 1992년 창립되었습니다. 극단 성 시어터라인이라는 극단 명(名) - 이룰 성(成)과 theatre (연극)와 line (혈연) -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처음에는 연극적 완성을 이루는 관계가 되자는 뜻으로 모인 여러 배우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동인 극단의 형태로 출발하여 현재까지 새로운 연극의 실험과 다양한 무대 언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10년 이상된 단원들의 열렬한 활동으로 가족극 및 뮤지컬을 포함한 연극의 모든 장르에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극단 성 시어터라인은 작품은 다양합니다. 현재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족극 분야에서는 어느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독특한 시각과 대담한 시도로 가족극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악기와 전통 놀이를 최첨단 영상과 함께 무대에 펼쳐 보인 <여우야 뭐하니? 동산에 꽃피면 나하고 놀자!>와 클래식을 마임극과 접목시킨 <피아노와 플릇으로 만든 그림 연극>은 어린이 가족극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소극장 최초의 뮤지컬을 시도하였던 <줄리아를 C코드>는 침체기에 빠졌던 청소년 연극의 재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며 2003년 초연된 <울 할아버지 꽃상여>는 빼어난 무대 언어 및 음악과 연기의 완벽한 조화로 2004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활성화 공연 사후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어느 한 곳에 편중되지 않는 왕성한 창작력과 실험정신이 가득한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두찌> 1995년 서울 어린이연극상 극본상
<달빛왕자 두또르> 1996년 서울 어린이연극상 음악상
<춤추는 강아지> 1997년 서울 어린이연극상 최고 인기상
<여우야 뭐하니? 동산에 꽃피면 나하고 놀자!>
2001년 서울 어린이연극상 극본상, 연기상, 최고 인기상
<바다로 가는 성북행> 2005년 거창국제연극제 금상, 남자연기상
<숙희, 돌아오다> 2006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내안의곁> 2007년 거창국제연극제 금상, 남자연기상
그 외 <황금구슬><어린왕자를 찾아서><줄리아를 C코드로><퍼즈> <피아노와 플릇으로 만든 그림 연극>
<달래야 달래야><울 할아버지 꽃상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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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