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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작가의 <그림집>은 2018년쯤 작업실로 쓰기 위해 부천 중동에 자리를 잡았다. 이소 작가는 우리 집, 쌀집, 액자집 등 ‘집’ 이 주는 정감 어린 어감이 좋아, 작업실 이름을 <그림집>으로 지었다. 그림집은 그림을 배우는 이들에게는 공방이 되고, 작가들의 아지트가 되기도 한다. 작가는 스케치북을 지붕 삼아 이 안에서 무엇을 할지 크고 둥근 눈으로 세상을 탐색한다.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소 작가는 그림집을 거점으로 2019년 3명의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이소박(이소 작가, 박해선 작가, 현나박 작가) 팀을 만들어 여러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올해는 도시플랫폼B에 제안, 채택되어 도시프로젝트 <나의꽃친구>가 진행 중이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그룹과 어린이 식당 마루의 어린이 그룹이 마니또와 교환일기로 소통하는 형식이다. 서로 만나지는 않지만, 꽃을 소재로 교류하며 나와 완전히 다른 타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계절이 바뀔 때, 나의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직접 그린 특별한 작품을 가져보고 싶다면 이소 작가의 그림집에 방문해서 원데이 클래스를 들어봐도 좋겠다.
- 부천시 장말로 187번길 19, 원진빌딩 2층 / 0507-1307-2409
- 예약 필수 / 토, 일 휴무(공방) / 인스타그램 @grim_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