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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cafe HOLA(카페 올라)를 만날 수 있다. 카페 올라에 들어서면 드로잉 작품과 동화책, 문화집이 반겨주며 커다랗고 빨간 장미와 기타가 여럿 있어 인상적이다. 잘 챙겨주는 누나 같기도 하고, 소녀 같은 사장님은, 9년 전 이 자리에서 카페 올라를 시작하며 두 가지 바람이 있었다. 하나는 까치울역에 카페거리가 조성되길 바랐는데, 지금 그 바람이 이루어졌다. 나머지 하나는 카페 올라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쉼터 같은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람을 담아 드로잉 수업, 기타 연주 취미 클래스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카페 올라가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
톨스토이의 단편선 <세 가지 질문>을 카페 올라가 해석하여 짧게 쓰인 글은 방문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내 앞에, 내 곁에 있는 상대에게 집중하기로 해요.” 이 문장은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에게 잠깐 멈추고 오롯이 현재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통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카페 올라의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이다. 통기타 선율과 라이브 음악이 들려오는 카페 올라에서 연말의 감성에 푹 빠져 보는 것도 좋겠다.
- 부천시 까치로6번길 36 / 매일 11:00~23:00 / 대관가능
- 010-6352-2000 / 인스타그램 @cafe.h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