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BY-NC-ND)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부천문화재단이 20년을 넘게 달려오는 동안 문화집도 여러분과 200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2004년 창간이래 ‘부천 Show’, ‘문화집 놀’ 등의 이름으로 여러분 곁을 지켜왔습니다. 부천문화예술 소식,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후기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름과 모양이 조금씩 변해왔지만,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고자 했던 문화집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문화집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화보로 준비해보았어요. 200번의 만남 동안 문화집이 어떠한 변화를 겪어왔는지 소개해드립니다.
2004년 11월, 역사적인 소식지 발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발행 초기 소식지의 형태와 제호가 변화하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였습니다. 소박하게 시작했던 소식지가 점점 책의 형태로 모양새도 변하였고, 더욱 많은 소식을 싣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8면 분량으로 1장의 종이를 접어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부천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으로 8면을 가득 채웠지요.

2006년부터는 규격이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책의 형태로 가운데를 철하는 중철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름도 ‘부천문화재단 뉴스레터’로 제호도 변경되었습니다.

2007년은 소식지가 조금 더 커집니다. A4 규격으로 크기가 커지고 면수도 16면으로 늘어납니다. 그만큼 전달할 부천의 소식이 많아졌다는 의미이겠지요.

2008년은 지금까지의 변화보다 조금 더 큰 폭의 변화를 맞이합니다. 2년간 유지되어 오던 디자인 틀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복사골문화센터에 판타지아극장이 개관하면서 행사 소식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그리고 2008년 9월호를 기점으로 제호의 디자인이 변경되고 컬러 소식지가 도입되었습니다. 2008년은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였네요.

2013년 소식지 100호가 되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더 넓은 더 많은 소식을 전하고자 했으며, 디자인 트렌드도 갖춰나갔습니다.
2009년 1월호부터는 컬러감에 맞춰 디자인의 트렌드를 갖춰갔습니다. 그와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의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식지가 내용도 디자인도 점점 더 풍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0년부터 발행한 뉴스레터는 콘텐츠를 조금 더 쉽게 볼 수 있는 방향으로 편집되었습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인문학이나 문화와 관련된 글을 싣는 소식지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게 됩니다.

2011년부터는 ‘함께하는 부천문화재단’으로 소식지 제호가 다시 변경됩니다. 표지와 내지의 용지를 달리하여 본격적인 소식지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규격 또한 기존과 달리 바꾸면서 새로운 소식지로서의 이미지 변화를 추구하였습니다.

2012년부터는 제호가 다시 변경됩니다. 부천 쇼(Show)로 제호를 바꾸고 규격 또한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크기로 개편됩니다. 내용도 더 다채롭게 담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3년 부천문화재단 소식지가 100호를 맞이합니다. 100번의 만남 동안 얼마나 많은 고민의 시간을 거쳐왔는지 제호와 규격이 변경되는 것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14년 4월은 소식지를 발행하지 않고, 5월부터 격월로 발행하였습니다. 이후 2015년 3월부터는 다시 월간지로 전환되었습니다. 소식을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 무엇인지 고민은 이때도 계속되었습니다.

2016년은 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해였습니다. 이에 따라 소식지의 제호가 ‘부천문화재단’ 으로 변경되고, 규격도 이전보다 세로로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이때 정해진 제호와 규격이 2020년대까지 유지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숫자를 활용하여 표지를 디자인했습니다. 특별한 이슈가 있던 달에만 변화를 주어 표지를 제작했습니다. 내지 또한 문화소식지에 걸맞도록 개편하였습니다.
이후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숫자를 활용한 표지에서 매호 선정된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활용한 표지로 개편되었습니다. 이 시기부터 달마다 주제에 맞는 내용을 구성하여 제작했습니다.
이처럼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소식지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가는 시기였습니다. 호마다 주제를 선정하는 방식, 표지 디자인의 일관성 부여 등의 재단 대표 정기간행물로서의 위상을 갖춰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1년에는 재단 20주년을 맞이해 소식지에 아주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판형도 제호도 표지와 내지 구성도 콘텐츠도 대폭 개편하기에 이릅니다. 제호도 ‘문화집 놀’로 기존의 기관명을 이용한 제호에서 탈피해 주제잡지로서의 정체성 기초를 다져나가기 시작합니다. 또한 종이로 고정되는 소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와의 연계도 시도하며 소식지의 지평을 확장했습니다.


200호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시도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가까이 다가갈 방법에 대한 고민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삶에 맞게 변주할 소식지의 변화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