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trong>여성주간기념 작은영화관 ‘인권에 관한 다섯 가지 이야기’</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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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14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7월 5일(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부천여성의전화와 부천여성노동자회 등 여성단체들이 함께 작은 영화관을 마련하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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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은영화관은 여성인권영화 5편을 통해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차별과 폭력없는 부천지역을 만들기 위한 ‘인권’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은영화관은 여성폭력, 여성노동, 섹슈얼리티 등의 주제로 다뤄진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부천시민들에게 말걸기를 시도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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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총 5편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이야기 2편,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투쟁기 1편, 기존 사회가 구분한 ‘젠더’와 ‘섹슈얼리티’로 인해 차별받고 있는 성적소수자의 이야기 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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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은 영화관을 주관하는 부천여성의전화,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시여성회관은 이번 영화를 많은 부천지역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p>
<p><br />특히 ‘인권’영화들이 중앙이나 광역시 중심으로만 배급되어 제한된 관객층을 갖는 한계를 지역에서 공동상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인권’, 그리고 여성의 눈으로 소수자의 눈으로 다시 쓰는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바라보고 소통하기를 기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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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여성주간 기념 작은 영화관은 부천여성네트워크 여자만세가 주최하고 부천여성의전화,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시여성회관이 주관한다. 모퉁이쉼터, 부천가정폭력상담소, 부천여성의쉼터, 부천YWCA, 부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의, ‘별별영화상영네트워크,부천’ 후원으로 진행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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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날 부대행사로는 <외박>, <3×FTM>, <레즈비언 정치도전기> 각 영화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감독과 배우들이 출연하여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영화 상영 이후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마련하였다. 경품을 후원해준 곳으로는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고주몽 화로구이>와 부천시의회 옆에 위치한 <명가 낙지마당> 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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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14회를 맞는 여성주간에 만들어 질 작은 영화관에 부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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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여성주간 기념 작은 영화관 세부내용-</strong></p>
<p>〇일시 및 장소 : 2009년 7월 5일(일) 오전 11시~오후 8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br />〇프로그램 내용</p>
<p>- 11:00 ~ 12:10 실뭉치(14) 쉼터를 만나다(52)</p>
<p>- 12:30 ~ 13:55 외박(82)</p>
<p>- 13:55 ~ 14:35 감독과의 대화(40)</p>
<p>- 14:50 ~ 16:45 3XFTM(115)</p>
<p>- 16:45 ~ 17:20 감독과의 대화(35)</p>
<p>- 17:30 ~ 19:20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110)</p>
<p>- 19:20 ~ 20:00 감독과의 대화(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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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영화들은 아직도 투쟁중인 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 가정폭력을 피해 쉼터에 생활하는 여성들, 사회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밝힐 수 없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이야기로 초상권 침해의 우려가 있어 상영 내내 모든 사진 촬영을 금한다. 사진촬영금지는 출연진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양해를 부탁드린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