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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미술은행 기획전과 월간B39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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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보마케팅부

  • 작성일

    2025.06.10

  • 조회수

    134

부천형 미술은행 기획전과 월간B39 전시 개최
- 부천형 미술은행, 지역 1세대 작가 작품 30여 점 최초 공개
- 월간B39, 자연을 주제로 한 지역 예술가 민연주·송강림 특별전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이하 B39)에서 6월 14일(토)부터 부천형 미술은행 기획전《B-Alive, B-Archive: 기록하고 공유하는 예술》과 ‘월간B39’ 6월 전시 《숨∞울림》이 동시에 개최된다.
먼저, 부천형 미술은행 기획전은 부천시와 개인이 소장한 지역 1세대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부천형 미술은행 사업의 첫걸음을 알린다. 미술은행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수집·연구·보존하고, 대여와 전시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예술의 일상적 접점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8월 10일(일)까지 B39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은 6월 17일(화)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전시에서는 1960년대부터 부천에서 활동한 초기 서양화가 동창 이경훈을 비롯해 김수열, 강선구, 홍윤표, 이상덕, 고기범 등 근현대 미술사에 발자국을 남긴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6월 17일(화) 오후 3시에는 지역 예술 기록과 연구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로컬 예술 생태계 포럼 <도시 자산으로서 기록된 예술>이 개최된다.
함께 열리는 ‘월간B39’ 6월 전시 《숨∞울림》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자연’을 주제로 부천 지역 작가 민연주와 송강림의 작품을 선보인다. 민연주는 민들레 홀씨를 주요 모티프로 자연의 생명력과 우주적 파동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며 생성과 소멸의 순환을 탐구하는 서양화가이며, 송강림은 우리나라 산과 사찰 풍경을 전통 산수화로 담아내는 작가다. 전시는 7월 13일(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와 연계해 송강림 작가와의 대화, 민연주 작가의 민들레 씨앗 테라리움 워크숍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월간B39’는 B39가 지역 예술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달 새로운 예술가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그림책 작가 사이다의 그림책 원화전 ‘벙커랑 친구 사이다’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6월에는 《숨∞울림》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선보이며,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전시로 시민과 예술가를 연결할 예정이다.
두 전시는 모두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B39는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하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신청은 B39 홈페이지(artbunkerb39.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부천형 미술은행 기획전 《B-Alive, B-Archive: 기록하고 공유하는 예술》 포스터, (우)월간B39 전시 《숨∞울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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