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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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미디어가 누군가에만 어렵지 않도록, 모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 중이니 많은 관심과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은 키오스크 사용,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화상 회의, 재택근무 등 언택트한 삶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은 언택트 사회에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온라인 강의에 접속할 때 어려움을 느끼며, 화면해설 자막 부재로 영상물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는 언택트 사회를 온택트한 세상으로의 변화에 동참하기 위해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 사업을 진행합니다.
하나, 디지털 취약 계층 방문 및 원격 서비스 지원
시민미디어센터는 온라인 미디어 교육을 듣는 수강자에게 실시간 화상회의 접속 방법, 인터넷 모임 방법뿐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는 웹캠, 마이크 등 기기 테스트를 진행하여 일대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합니다. 디지털 취약계층 시민 누구나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저소득층에 한정하여 온라인 수강 필수장비인 컴퓨터, 웹캠, 이어폰도 대여해드립니다. (저소득층 기준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한하며 수급자 증명서 사본 제출 필요)
둘, 특수학교 온라인 미디어 수업 지원
시민미디어센터는 비대면 수업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 장애 청소년 대상 맞춤형 영상 제작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미디어 환경으로부터 소외 받지 않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수학교 온라인 미디어 수업을 통해, 미디어 교육을 통한 자아 존중감이 확대될 수 있고, 미디어와 문화예술교육 결합을 통한 장애 청소년의 자기 표현 수단으로써 미디어 활용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유튜브 방송,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지원
미디어센터의 창작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모누씨>(모누가 누리는 콘텐츠)는 가톨릭대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영화 감상 콘텐츠입니다. 모누씨는 배리어프리(장애인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움직임) 콘텐츠 제작으로 모두가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장면을 묘사하는 화면해설을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에게는 소리를 자막화하여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모누씨를 검색하거나 링크(https://www.youtube.com/channel/UCXKwbdw2NajlRRpfaGoO4XA)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디지털 이용 역량 강화, 차별 없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역학의 필요성을 느끼며 단 한 사람도 소외 받지 않는 미디어 세상을 위해 노력합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시민미디어센터 032-329-8150로 전화주세요.